자연과 함께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큰나무 요양병원

시처럼 음악처럼....아름다운 그대

  • 등록일 2024.04.1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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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에요

큰나무 지킴이~

 

우리가 이 세상에 태어난 그 날부터

나만의 존재의 이유가 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 들었다~♡

 

살다보면 생각과는 달리 가게 되는 일들

그리고 큰 시련을 겪기 마련이고

어쩌면 큰나무 요양병원의  존재 이유는 아닐까 생각해 본다

 

누구도 아프고 싶지 않았을 테고

이런  큰 시련을 겪을거라 생각한 사람은 없을 거라고....

 

그럼에도 이렇게도 힘든 시간안에서도 희망을 찾고 희망을 주고

위로의 시간을 함께 해준 우리

박♡영 환우분께 존경과 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날....

 

본인 역시 암과 싸우고 있고 지지난주 수술까지 진행하며 고단하고 든 시간임에도

한주에 하루 어쩌면 제일 지쳐 잠시 쉬고 싶다 하는 목요일 저녁

 우리에게 시를 낭독해 주신다

 


낭독하시다

질문도 해 주신다

빈 괄호안에 무슨 말을 넣어야 할지~~

 


저녁식사 후 도란 도란  


마음을 나누며~  


깊게 생각해도~^^  

 

 ?

뭘까....????

 

답을 주신다...어마어마한~~~

 

그리고 인생~~~~ 이란다

 쿵 !.......하고 우리의 마음이 울린다

 

우리 이렇게 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구나

 

한참을 말없이 서로를 바라본다 

그리고 서로의 손을 잡아준다

 힘 내라고.....

 

우린 이처럼 행복한 사람이란 걸

우리의 매마른 마음을 따뜻하게 데워주신 박♡영님....

사랑합니다 그리고 응원합니다

 

이 모든 시련은

우리의 더 아름다운 인생의 지나가는 순간들이라는 걸

 

그래서 오늘도 행복하다

큰나무의 하루는 그렇다......♡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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