자연과 함께 삶의 가치를 높이는 큰나무 요양병원
저에요
큰나무 지킴이~
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난 그 날부터
나만의 존재의 이유가 사랑받을 가치가 있다고 들었다~♡
살다보면 생각과는 달리 가게 되는 일들
그리고 큰 시련을 겪기 마련이고
어쩌면 큰나무 요양병원의 존재 이유는 아닐까 생각해 본다
누구도 아프고 싶지 않았을 테고
이런 큰 시련을 겪을거라 생각한 사람은 없을 거라고....
그럼에도 이렇게도 힘든 시간안에서도 희망을 찾고 희망을 주고
위로의 시간을 함께 해준 우리
박♡영 환우분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날....
본인 역시 암과 싸우고 있고 지지난주 수술까지 진행하며 고단하고 든 시간임에도
한주에 하루 어쩌면 제일 지쳐 잠시 쉬고 싶다 하는 목요일 저녁
우리에게 시를 낭독해 주신다
낭독하시다
질문도 해 주신다
빈 괄호안에 무슨 말을 넣어야 할지~~
?
뭘까....????
답을 주신다...어마어마한~~~
그리고 인생~~~~ 이란다
쿵 !.......하고 우리의 마음이 울린다
우리 이렇게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하고 있구나
한참을 말없이 서로를 바라본다
그리고 서로의 손을 잡아준다
힘 내라고.....
우린 이처럼 행복한 사람이란 걸
우리의 매마른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주신 박♡영님....
사랑합니다 그리고 응원합니다
이 모든 시련은
우리의 더 아름다운 인생의 지나가는 순간들이라는 걸
그래서 오늘도 행복하다
큰나무의 하루는 그렇다......♡